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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모바일 페이, 기프트 카드 등 간편 결제 지속 강화

발행 2019년 05월 17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속 증가하는 점을 반영, 고객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앞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스마트폰에 생성된 바코드를 통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완료 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결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이외에도 간편 결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 삼성페이, LG페이와 같은 각종 모바일 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지난해 8월에는 CJ ONE 모바일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 ‘기프트카드’도 런칭했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해 현금처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모바일 간편 결제 이용객의 증가로, 지난 2월부터는 일부 매장에서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도 진행 중이다.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적극 권유하는 매장으로, 결제 수단을 간소화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현금 정산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현재 1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간편 결제 시장의 급성장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도 적극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매장 쇼핑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올리브영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 혜택이 제공되며, 다른 쿠폰이나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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