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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여름내의, 기능성 경쟁 치열

발행 2019년 05월 1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뱀부, 모달, 인견, 에어로쿨 등 적용
기능성 소재에 아이템 다각화 승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올 여름 다양한 소재의 유아동 내의가 출시될 전망이다.


유아동복은 성인과 달리 여름에도 내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업체별로 더운 날씨에 적합한 신규 소재 내의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뱀부, 모달부터 인견, 레이온 혼방, 변형 주름지, 에어로쿨 등 시중에 나와 있지만 그동안 자주 사용하지 않던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자사 유아복 ‘압소바’와 ‘해피랜드’의 여름 내의에 뱀부, 피마 코튼, 쿨 스판, 모달, 인견 등 5개 소재를 처음 사용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 편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강화했다. 다음 달 발매되는 인견 소재 제품은 경북 영주시 풍기 직물 산지에서 생산되는 천연섬유로 제작됐다. 타 브랜드와의 소재 차별화를 위해, 내의 외에 다양한 풍기인견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중동텍스타일은 지난해 말 런칭한 주니어 내의 브랜드 ‘TFTO’의 레이온 소재 잠옷을 선보였다. ‘오가닉맘’을 통해 친환경 유아 내의를 주력 상품으로 전개해 왔으나, 주니어 연령대(7~14세)의 경우 내의 보다 잠옷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했다.

해외 생산으로 단가를 낮췄으며, 주니어 5개, 성인 5개 스타일로 구성, 가족단위 판매가 가능한 기획 아이템으로 판매 중이다. 전체 생산량은 약 1만장이다. 반응을 토대로 시즌 시리즈물 기획을 검토하고 있다.


 

 

유아동 내의 전문 브랜드 ‘모이모이깜피’와 ‘유니프랜드’는 3월과 4월에 걸쳐 에어로쿨, 텐셀, 슬럽, 밤부 소재 제품을 출시했다. 100% 오가닉 원단을 사용했음에도, 자체 생산을 통해 1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한다.

‘아가방’은 춘하시즌 내의 ‘래빗 저고리’와 ‘베어 저고리’에 징코 원단을 사용했다. 은행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로 가공한 징코 원단은 섬유 속 세균이나 곰팡이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성 소재다.

‘알로앤루’는 스판사를 혼방한 변형 주름지 소재 4개 아이템과 레이온 소재를 혼방한 18개 아이템 등 신규 소재 22개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겨울 ‘2XWARM’ 발열내의 시리즈로 좋은 반응을 얻은 ‘알로앤루’는 여름 시즌 골지 스판, 주름지 변형 소재 상품으로 구성된 ‘헬로스트레치미’라인으로 여름 내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 여름에도 고온 다습한 기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달 기온도 지난해보다 3~4도 가량 높아졌다.

급격한 기온 상승과 함께 여름 내의도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월, 4월(브랜드별 출시시기 상이) 출시 후 평균 30~40%, 3000장 미만의 소 물량 제품은 60%이상이 판매되기도 했다. 본 시즌에 돌입한 만큼, 여름 내의 판매량 확대를 위한 브랜드별 각종 할인 및 마케팅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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