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1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황재익)가 디자이너 셀렉트 숍 ‘W컨셉’의 첫 한·미 동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W컨셉’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오프닝 파티와 함께 시작됐다.
뉴욕 맨해튼 소호 거리에서 ‘W컨셉’ 로고 디스플레이와 함께 문을 열었으며, ‘W컨셉: URL to IRL(온라인에서 리얼라이프로)’라는 주제로 ‘W컨셉’과 대표 브랜드를 소개했다.
DJ 퍼포먼스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오프닝 파티에는 미국 내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VIP 게스트들이 참여했다. 미국 유명 패션 매체들도 참석해, ‘W컨셉’에 입점한 다양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큰 관심을 가졌고 많은 기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26일부터 고객 대상으로 오픈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론트로우’, ‘앤더슨 벨’, ‘렉토’, ‘제이청’, ‘킨더살몬’ 등 총 19개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을 직접 보고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O2O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꽃으로 채워진 미러 룸과 아케이드 게임부스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4월 27일에는 성수동 S팩토리에서 한국 행사를 이어갔다.
‘W컨셉 라이브: 패션 온 에어(FASHION ON AIR)’를 주제로 진행된 국내 행사에는 단독 브랜드를 비롯한 총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 입구에 26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디스플레이했으며, 브랜드별 부스는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나타나도록 꾸며졌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콘텐츠는 라이브 방송이다. ‘슈스스TV’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인스턴트펑크(INSTANFUNK)’의 디자이너 겸 스타일리스트 김지혜, ‘오아이오아이(O!Oi)’ 정예슬 대표, ‘쌀롱드쥬(SALONDEJU)’ 디자이너 안성주까지 총 네 명이 27, 28일 양일간 두개 타임으로 구성된 라이브 방송에서 활약했다. 방송인 정재호는 MC가 맡았다.
라이브 방송 현장에서는 물론, ‘W컨셉’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한 점, 실시간 채팅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점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 들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좋아하는 브랜드 소개와 함께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에 참여하며 고객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W컨셉’은 계속해서 차별화된 기획으로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프로모션과 쇼핑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