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0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스위스 본사와 판권 계약
추동 온오프라인 전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아이콘서플라이(대표 최성환)가 아웃도어 ‘나파피리(NAPAPIJRI)’를 국내 런칭한다.
‘나파피리’는 유럽과 일본 등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다.
대표상품은 ‘NAPARIJIRI’ 로고가 삽입된 아노락 재킷이다.
20~30만 원대의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초 스위스 본사 측과 직수입 계약을 체결,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
올 추동시즌부터 국내 온·오프 라인을 통해 전개 예정이며, 온라인은 패션 셀렉트숍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한다.
첫 시즌에는 아노락 재킷을 중심으로 모자, 후리스 집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본사 측에 상품 주문을 마친 상태다. 전체 물량은 약 2천장이다.
준비기간이 짧았던 만큼, 첫 시즌에는 일부 상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판매처 확보에 집중한다. 내년 춘하시즌부터 추가된 스타일과 물량으로 본격 전개 예정이다.
‘알파인더스트리’와 ‘쏘로굿’, ‘샤카’ 등 다수의 해외 브랜드를 수입 전개 중인 이 회사는 ‘나파피리’외에 영국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글로버올’과도 직수입 계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