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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패션MD(테넌트) 강화
'코너스', '패션 특화점포' 육성

발행 2019년 04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몰사업부문 패션MD(테넌트)를 대폭 강화한다.


문화와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패션, 식음을 접목한 쇼핑몰 ‘코너스(CORNERS)’ 오픈과 주요 점포를 대상으로 한 ‘패션특화점포’ 리뉴얼을 본격화, 집객력과 매출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코너스’ 몰은 작년 11월 30일 오픈한 창고형 할인매장 ‘홈플러스 스페셜’ 인천연수점에 세미(semi) 버전으로 먼저 문을 열었는데, 매월 매출이 오르며 이달 현재 오픈 초기인 12월 대비 30%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에 오는 6월 구미점과 간석점 두 곳에 코너스몰을 추가 오픈키로 했다.


구미점은 상권 특성에 맞춰 아동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유아동 패션 브랜드와 에어바운스 등 키즈 놀이공간을 함께 구성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여성은 기존 볼륨 브랜드와 스트리트가 함께 구성되며, 잡화는 기존 모노샵과 화장품 면적을 축소하고 ‘못된고양이’(패션액세서리), ‘리틀킹’(헤어액세서리잡화) 등 편집숍으로 채운다. 스포츠도 종전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간석점은 대형규모 점포인 만큼 직영 운영 중인 코너스 카페와 서점 등이 결합된 커뮤니티 공간을 가장 큰 규모로 구성하고 전체 패션 조닝MD를 구성한다.


‘패션특화점포’ 리뉴얼은 성서, 유성, 해운대점, 파주 운정 등 주요 12개점을 대상으로 연내 진행한다.


첫 스타트는 성서점<사진>이다. 푸드코트 개편과 함께 코너스몰 이상의 규모로 오픈한다.


기존 동선, 바닥, 브랜드 사양, 각 기둥의 경계장 등을 모두 제거, 탁 트이는 시야의 몰 느낌이 강조된 인테리어로 탈바꿈 했으며, 컨셉에 맞는 미입점 신규 브랜드 유치를 확대했다.


여성복 ‘쉬즈미스’, ‘블루페페’, ‘르샵’, ‘피그먼트’, 슈즈 편집숍 ‘슈스파’(소다) 등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구성, 이달 25일 1차 오픈을 완료했다. 주요 앵커 브랜드인 ‘원더플레이스’(120평), ‘ABC마트’(100평), ‘올리브영’(60평)이 문을 여는 다음달 10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어 파주 운정, 해운대점은 브랜드 아울렛 컨셉으로, 나머지 점포는 점포 내 볼륨 브랜드를 붐업 시킬 수 있는 방향의 MD를 구상 중이다.


문성호 몰사업부문 패션총괄팀장은 “패션은 아울렛 구성도 있지만 중요 역할을 해온 기존 볼륨 브랜드와 스트리트를 7:3 비중으로 구성해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여성MD를 특히 강화할 계획”이라며, “하위매장과 캐주얼, 남성, 아웃도어를 축소하며 생겨난 면적을 여성MD에 할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트리트 브랜드는 ‘난닝구’, ‘원더플레이스’에 이어 ‘조군샵’이 추가로 가세, 다음 달 상동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원더플레이스’도 상동점에 이어 성서점까지 2개점을 가동하며 추가 오픈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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