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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지분 투자

발행 2019년 04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패션 크리에이터 육성 가속
디지털 콘텐츠 개발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가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6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는 김다영, 된다, 샒, 이승인, 민가든 등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20여팀이 소속된 곳으로 가파른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2대 주주이자 조력자로 협업에 나서게 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서는 이번 투자금으로 유망 크리에이터 영입 및 전문 사업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온 만큼 신규 크리에이터 영입, 콘텐츠 제작 및 신사업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갖춘 김은하 대표는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해외 시청자 확보에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지닌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운영 및 사업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양사는 각종 신사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장삐쭈, 라온, 떵개떵, 엠브로, 풍월량, 김재원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지닌 260팀 이상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소속되어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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