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1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트렌치 3천장 넘게 판매
니트류 판매량도 증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가 전개 중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인사일런스’의 봄 코트 상품이 판매호조를 보였다.
매년 봄 트렌치코트 판매량이 1천장 미만이었으나, 올해는 초도 물량 1천장이 출시 1주일 만에 완판됐다. 리오더 수량까지 3천장 이상 판매됐다.
봄 코트 판매호조로 인해 3월 매출은 물론, 1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신장했다.
전체 매출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겨울 코트 외에 봄 트렌치코트 판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계절 간 매출 편차도 줄일 수 있었다.
트렌치코트가 봄 시즌 인기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코트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일런스’ 또한 해당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
울마크 컴퍼니 인증을 받은 울 혼방소재와 코뿔 단추 등을 사용해 상품력을 높이면서, 겨울 코트 소비자들을 봄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저 재킷과 함께 올해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니트류 또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봄 상품이 전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사일런스’는 계속해서 춘하시즌 상품 수와 시즌별 이슈 아이템을 늘려, 계절별 매출 편차를 줄이는데 집중한다. 다음 달 중 자체 개발 원단을 사용한 프리미엄 베이직 반팔 티셔츠를 출시한다. 추동시즌에는 데님라인 발매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