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인솔에 두 개 칩 사용해
발의 각도, 좌우균형까지 측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마트슈즈의 선두주자 ‘프로스펙스’가 기술력과 착화감이 조화를 이룬 ‘스마트 인솔’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기능성 인솔 5종도 함께 선보였다.

프로스펙스가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인솔은 기본적인 걸음 수, 보행거리, 칼로리 소모량, 주행시간 등을 측정하고 기록해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보행습관을 계속해서 인지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관리한다.

특히 양쪽 인솔에 두 개의 칩을 사용해 단일 칩으로는 측정할 수 없었던 걸을 때의 발각도, 좌우균형, 보폭 등을 측정해 사용자의 평소 보행 습관과 자세를 알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의 걸음이 좌우균형이 맞는지 또는 팔자걸음인지 안장걸음인지 등을 알려준다.

또한 러닝시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사용자의 러닝 습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알려줌으로써 사용자가 이를 참고해 구간 및 목표설정 및 기록 관리와 러닝 동작 형태 측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도움을 준다.

스마트 인솔 출시와 함께 전문 워킹 기능성의 ‘임팩트 존 인솔’, 듀얼 에어백을 통해 충격 흡수 기능이 탁월한 ‘에어 플로우 인솔’, 피로한 발의 통증을 줄이고 바른 보행을 유도하는 ‘용천지지 인솔’, 쿠셔닝이 뛰어난 ‘플러쉬 폼 인솔’, 열 성형 물질을 적용한 ‘사용자 발 맞춤형 인솔’도 출시됐다.

공세진 프로스펙스 R&D 센터장은 “스마트 인솔은 내가 걷는 모습을 스스로 알게 해 주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어떻게 걷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바른 자세로 바르게 걷는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번 출시된 기능성 인솔들도 다양한 기능 검증을 통해 바르고 편안한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