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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9년 03월 2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전달 대비 10% 내림세

 

[어패럴뉴스 김성훈 기자] 전년 대비로는 10% 신장했지만 이달 14일 기준 전달 대비 패션, 화장품, 요식업 모두 10% 내림세를 보였다.


예년과 달리 겨울방학에 봄 방학을 붙여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 빨라진 탓이다.


아웃도어 업계의 표정은 밝다. 올 1월과 2월 오름세를 보였고 3월 둘째주 기준 두 자리수 신장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15% 신장률로 선두를 차지, ‘노스페이스’와 ‘디스커버리’, ‘네파’가 뒤를 이었다. 각 매장들은 작년과 재작년 신규 입점했다. 매장내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 브랜드 ‘지오다노’와 ‘스파오’는 연매출 20억 원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전년도 매출 30억 원으로 상권 내 화장품 브랜드중 1위를 차지했다. 액세서리 브랜드 ‘로이드’는 14년동안 꾸준히 월 평균 1억4천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원주 중앙로 - 날씨 여파… 소비심리 위축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3월 셋째 주는 전년도보다 통행량이 크게 줄었다. 매출도 이에 비례해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2월까지 보합세를 유지했던 매장도 3월부터는 집객 감소로 주춤한 상태다.


3월 초 미세먼지 여파와 함께, 중순에 접어들며 백화점 할인행사가 겹쳐 중앙동 가두집객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권 관계자는 “단골손님들 방문 주기가 다소 길어졌다. 미세먼지, 비 등 날씨여파도 있지만, 소비심리도 전년보다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판매되는 제품은 블라우스, 팬츠나 맨투맨 등 이너류 위주이나, 바바리, 후드집업, 바람막이 등 간절기 외투류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일부는 목적구매로, ‘무신사’ 등 온라인에서 흥행한 제품에 수요가 높다.


신규매장은 3월 둘째 주, 무실동 인근에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원주일산점’ 매장이 오픈했다.

 

구미 문화로 - 삼영프라자, 쇼핑공간으로 재탄생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봄 시즌 대부분의 매장들이 고전했다. 매장별로 3월 매출이 최소 30% 이상은 떨어졌다. 주말은 평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평일 매출은 거의 반토막이 났다.


미세먼지로 유동 인구는 줄었고, 삼성, LG 등의 생산 기지가 이전하면서 거주민 자체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 또한 봄 시즌 트렌드를 이끌만한 대표 아이템 부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폴햄’은 지난 2월에 철수했다. 여성복 ‘로엠’과 스포츠 ‘휠라’가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최근 삼영프라자 건물이 새주인을 맞아 연내 새로운 쇼핑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건물은 지하1층, 지상 7층 건물에 층별로 140여평 규모로 리뉴얼 오픈한다. 향후 문화로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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