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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드앤’ 대리점 매출 상승세

발행 2019년 03월 2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점 효율 집중 효과
가두점 55개점까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전개하는 캐주얼 ‘클라이드앤’의 대리점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3월초) 대비 점 평균 매출이 약 10% 신장했다. 소폭 신장이지만, 온라인시장 확대로 인해 가두상권이 침체된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선방한 셈이다.


점 효율 상승에 집중한 점이 신장세로 이어졌다.


올 초부터 높은 매출이 가능한 지역에 3~4개 가두점을 추가하고, 일부 비효율 점포를 철수했다. 비효율 매장이 효율 매장으로 전환되면서 점 평균 매출이 상승한 것. 최근 오픈한 인천 임학점의 경우 일 평균 매출이 2백만 원에 달한다.


활성화된 재래상권 중 하나인 인천 구월 상권에도 첫 가두점을 오픈했으며, 최근 오픈한 수유점과 용인점 등 대부분 매장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했다.


‘클라이드앤’은 가두점을 55개(현재 41개)까지 늘리고, 비효율 매장 정리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두점 매출 확대를 위해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물량 공급을 조정하며, 추후 채널별 이원화된 상품기획까지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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