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25일
박종찬기자 , pj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지난 3월 22일 디자이너 송지오의 ‘송지오옴므’가 19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18 S/S시즌부터 ‘SEE NOW BUY NOW’를 모토로 하는 ‘송지오옴므’는 여타 브랜드들과 달리 계절에 맞는 S/S컬렉션을 선보였다.
‘열망’을 메인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남성복만이 가진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랙 슈트와 초크스트라이프 슈트는 보다 가볍고 미니멀해졌다. 캐주얼엔 스포티한 무드를 가미해 파카와 아노락, 트러커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웨어러블하게 연출했다.
남성 모델만을 기용한 런웨이엔 차승원, 배정남, 이기우 등의 셀럽들도 참여하여 관객의 주목을 이끌었다.
런웨이에 오른 일부 상품들은 전국 ‘송지오옴므’매장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송지오 디자이너의 커머셜 브랜드 ‘송지오옴므’는 올해 100억 매출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