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JUCY JUDY)’가 오는 20일 바르셀로나 출신 일러스트 작가 ‘티아고 마후엘로스(Tiago Majuelos)'와 손잡고 2019 S/S 아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쥬시쥬디 X 티아고 마후엘로스’ 컬렉션은 인스타그램 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헨킴(Henn Kim)’과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자키 와카나(Wakana Yamazaki)’에 이어 세 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다.
‘티아고 마후엘로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신이나 시대적 배경을 간결한 선과 면으로 단순화해 일러스트화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원색을 사용해 그 만의 ‘펀(Fun)’하고 긍정적인 감성을 담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쥬시쥬디 X 티아고 마후엘로스’ 컬렉션은 작가의 재밌고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4가지 대표작품에 쥬시쥬디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의 성장과 수확을 관장하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를 빵 패키지 디자인에 새기거나, ‘제우스’가 타이탄을 쫓아내고 올림푸스 최고의 신이 되는 장면을 스프레이에 표현한 작가의 키치한 감성이 제품에 그대로 묻어났다.
티셔츠, 니트, 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6만원~12만원대 이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말부터 한정판 쥬시쥬디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