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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트라,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위한 통합 솔루션’ 런칭

발행 2019년 03월 05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27일 삼성동 오크우드코엑스 ‘패션의 미래-맞춤제작’ 세미나
디지털 플랫폼, 4세대 재단기 결합 통합 디지털 솔루션 공개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재고가 없는 주문 생산이나 맞춤 제작이 기성복의 속도로 가능하다면 어떨까.


세계 패션 시장은 지금 대량생산, 대량판매 시대에서 매스 커스마이제이션(맞춤복의 대량 판매)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나날이 강력해 지는 개인화 요구와 대량 생산 방식의 비효율(재고, 리드타임 등)을 기획과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글로벌 현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에 45년 역사의 프랑스 기업 렉트라는 제품 개발부터 최종 재단 단계에 이르는 맞춤 제작의 전 공정을 자동화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런칭한다. 

주문제작 생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과 4세대 재단기(Cutting Room 4.0)가 결합된 통합 디지털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허브를 통해 디자인, 개발 부서와 재단실을 연결하고, ERP와 재단실 간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무결점 데이터 흐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의사 결정 및 실시간 생산 최적화를 지원한다. 

렉트라는 2017년 인더스트리 4.0 원칙에 기반을 둔 전략 로드맵 ‘Fashion On Demand by Lectra’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4년간 R&D에 주력해 온 결과물이다.

렉트라코리아의 문홍권 대표는 “주문형 생산은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지만 기존 공급망 인프라로는 실현이 불가능했다. 각 제품에 대해 독립적인 작업 흐름으로 제작할 경우 추가 생산 비용이 발생하고 리드타임이 연장된다”며 “렉트라의 맞춤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면, 기업들은 패키지에 따라 각 아이템의 맞춤 제작 기준과 범위(예: 맞춤 제작을 위한 제품 특성 변경 및 패턴 조정)를 정의하고, 표준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처음부터 생산 공정에 돌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렉트라코리아는 이번 솔루션 런칭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27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프리미어룸에서 개최한다.

‘패션 온 디맨드(Made Customization 4.0:패션의 미래-맞춤제작)’를 주제로, 인더스트리 4.0 전략과 디지털화에 따른 영향과 전망을 소개하고, 맞춤형 의류 시장의 규모와 구매 채널의 변화,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특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조사 카탈로그 기반의 일반적인 주문생산 방식인 MTO(Made to Order)와 고객이 사이즈, 칼라, 원단, 디자인 옵션을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는 MTC(Made to Customize), 고객 개개인의 신체 치수까지 반영하는 MTM(Made to Measure) 등 렉트라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이 자리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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