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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뱅이’ 태국 데님 시장 공략

발행 2019년 02월 2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15평대 2개점 연달아 오픈
연내 7~8개점 추가 예정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영)이 데님 캐주얼 ‘잠뱅이’의 태국 매장을 오픈했다.

과거 미국과 중국 등에 해외 매장을 운영했던 이 회사는 지난달 첫 태국 매장을 선보였다.


매장은 태국 사업 파트너 업체인 망고트리 측에서 사입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방콕 더몰 쇼핑몰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규모는 두 매장 모두 49㎡(약 15평)대다.

태국의 경우 중국 시장에 비해 국내 기업의 진출사례가 적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수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품은 국내 매장과 동일하게 구성했으며, 이월 상품이 전체 상품의 50% 비중을 차지한다. 판매가는 대부분 국내 수준(정상 상품 기준)으로 책정했다.

국내와의 이익률이나 수수료 차를 고려했을 때, 현재까지 초반 반응은 괜찮은 편.

당초 해외 물량을 따로 책정하지 않았던 만큼, 해외사업 확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두 매장의 반응을 토대로 연내 7~8개 매장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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