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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워크’ 삶과 일 경계 넘어 균형 추구하는 스포티브 캐주얼
하이드어웨이

발행 2019년 02월 2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라이프워크’는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다.


브랜드 명인 ‘라이프워크(LIFEWORK)’는 삶(LIFE)과 일(WORK)의 경계를 허물고 균형과 조화를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상품을 통해 잘 드러난다.


하이드어웨이가 런칭한 ‘워크웨어’
올해 최대 30개점… 자사몰 오픈도

 

캐주얼이나 스포츠, 아웃도어 등 한 가지 카테고리에 제한하지 않고, 여러 컨셉이 어우러진 상품들을 선보인다.


메인 상품인 후드, 맨투맨, 트랙수트, 아우터 외에 백팩, 크로스백, 보스턴 백, 슬링백 등의 가방류와 볼캡, 스냅백, 캠프캡 등의 모자 류 등으로 구성됐다. 타 브랜드에 비해 액세서리 종류가 다양한 편. 10여개 이상으로 디자인된 캐릭터와 로고플레
이는 전 상품 군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다.


브랜드 캐릭터 ‘라독’은 ‘라이프워크’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라독’은 ‘LIFE DOG’의 줄임말이다. 프렌치 불독을 닮은 외모로 견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컬러와 크기로 상품 곳곳에 삽입됐으며, 해당 상품들 모두 판매호조를 기록 중이다.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는 출시 초반 리오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 올 춘하시즌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프렌치불독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애견 관련 모자와 의류도 준비 중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장 오픈에도 가속이 붙었다.


롯데 강남점을 시작으로 팝업 매장을 연이어 오픈 중이다.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에 20여개에 달하는 팝업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K 수원점에 첫 정규 매장도 오픈했다. 백화점 MD가 종료된 시점에 런칭했음에도, 팝업 매장의 인기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정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25~3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리고, 자사몰 오픈도 준비 중이다.
상품 포트폴리오도 계속해서 확장한다.


런칭 초기 블랙과 화이트 컬러 위주로 상품을 선보였으나, 올 춘하시즌부터 레드와 네온컬러 등 다양한 컬러를 출시했다.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는 키즈 아이템도 제작했으며, 포켓 디테일이 과감하게 들어간 제품들도 대거 선보였다.


예열을 마친 ‘라이프워크’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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