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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톰보이’ 춘하 컬렉션 뉴트로 트렌드 반영

발행 2019년 02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톰보이(Studio Tomboy)’가 이번 춘하시즌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컬렉션을 출시한다.


최근 패션업계를 주도하는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과거를 단순하게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봄여름 컬렉션 전반에 뉴트로의 경향 중 팝아트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슈퍼마켓’과 ‘틴캔(tincan, 통조림통, 깡통)’의 색채와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톡톡 튀는 색감과 독특한 패턴, 프린트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 ‘리빙코랄(Living Coral)’ 색상 블루종 점퍼는 편안하면서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감성을 담아 더욱 멋스럽다. 체크 패턴 셋업슈트는 옐로우와 레드, 브라운과 블랙 등 눈에 띄는 색상 조화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으며,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는 재킷, 팬츠, 스커트가 활용도를 높인다.


강렬한 원색, 복고풍 프린트와 레터링이 적용된 티셔츠 및 원피스는 봄 시즌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 데님재킷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예술적이면서 90년대의 분위기를 표현한 캠페인 화보와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여름 컬렉션의 다채로운 색감과 어울리는 ‘아트 디스트릭트 인 LA(Art District in LA, LA예술지구)’에서 촬영돼 눈길을 끈다.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대표적인 공간에서 자신만의 색깔, 특유의 분위기로 주목 받고 있는 두 여성 모델이 이번 컬렉션 특유의 복고 느낌과 색깔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크네 스튜디오, 루이비통, 생 로랑 등 세계적 패션 브랜드와 함께 작업해 온 사진작가 콜리어 쇼어(Collier Schorr)와 아날로그식 영상 촬영 전문가 테런스 코너(Terence Connors)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스튜디오 톰보이는 매 시즌 브랜드 고유의 복고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시킨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시즌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트렌드인 뉴트로를 주제로 한 컬렉션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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