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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크·파렌하이트, 독자 행보 시작

발행 2019년 02월 21일

박종찬기자 , pjc@apparelnews.co.kr

지이크 - 고급화
파렌하이트 - 볼륨 시티캐주얼

김용찬 상무 “장기적 관점의 투자 이어갈 것”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지난 1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분리시킨 남성복 ‘지이크’와 ‘파렌하이트’의 독자 행보에 시동을 건다.


‘지이크’는 브랜드 가치를 재고하며 고급화를 시도한다. 고유의 독일 감성을 공고히 하며 품질에 있어서는 항상 업계 선두를 유지하는 것이 주된 목표. 소재의 퀄리티, 유니크한 디자인에 집중한다. 최근 브랜드 리뉴얼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 매장 인테리어 개선 작업도 마쳤다. 백화점 상권에만 국한되던 유통망도 올해 넓힐 계획이다.


‘지이크’라는 이름을 떨쳐내고 ‘시티 스포츠 캐주얼’로 변신한 ‘파렌하이트’는 올해 상품 유형 및 볼륨 확대에 집중한다. 기존 대비 넓은 고객층 확보가 주된 목표.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파렌하이트 홍보에도 적극 투자한다. 고객을 직접 대하는 매장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리뉴얼된 브랜드 가치 교육에도 큰 비중을 둘 계획이다.

유통망도 확대한다. 현재 모든 ‘지이크파렌하이트’ 가두점은 ‘파렌하이트’로 전환된 상태. 가두상권 뿐 아니라 백화점, 아울렛 등 전 유통망 진출 시도가 확정됐다.


다소 위축된 남성복 시장 현황에서 신원의 이례적 행보는 업계의 관심사다. 위기에서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공격적 투자라는 평가다. 그에 따른 많은 변화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받고 있다. 두 브랜드간의 생산적인 경쟁 구도 또한 흥미로운 부분이다.


남성복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찬 상무는 “리뉴얼은 작년 초부터 계획했다. 적극적인 변화가 설령 올해 일시적 실적 감소로 이어진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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