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신학기 책가방도 스포츠 키즈가 ‘대세’

발행 2019년 02월 1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품목별 브랜드 선택 안 해
전 카테고리서 스포츠 키즈 선호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아동복 시장 내 스포츠 키즈 브랜드의 강세는 단연 독보적이다.


성인 스포츠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키즈 브랜드들은 ‘미니미’디자인(성인복과 유사한 디자인)과 스포티브 컨셉의 인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였다.


최근에는 ‘노스페이스 키즈’와 ‘블랙야크 키즈’, ‘네파 키즈’ 등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까지 가세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신발, 가방, 아우터 등 품목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하던 성향도 사라지고 있다.


전 카테고리에서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선호된다.


이러한 모습은 책가방 수요에서 도 나타나고 있다.


매년 신학기 시즌(1~3월)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TD아동복 책가방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로 넘어간 분위기다.


30·40대 소비자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밝은 색상과 캐릭터가 들어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책가방 브랜드로 대표되는 ‘닥스 리틀’과 ‘헤지스 키즈’는 2월 초 책가방 판매율이 50%대였다.


지난해보다 10%가량 하락한 수치다. 올해 물량을 약 20% 늘렸지만, 그에 준하는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캐주얼 브랜드들은 판매율이 50% 이하다. 일부 브랜드는 낮은 판매율로 인해 1월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들은 이와 상반된 모습이다.


‘휠라 키즈’는 이달 초 일부 상품의 판매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시즌 마감(이달 말)까지 평균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백팩, 보조가방, 파우치 등 여러 상품을 세트로 구성한 점과 스포티브 컨셉을 강화한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엠엘비키즈’는 책가방 뿐 아니라 보조가방도 일부상품이 60% 이상(이달 초 기준)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