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패션·가죽 부문 19% 증가 23조 원
“중국 패닉은 없다” 올 전망도 낙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프랑스 명품 패션 그룹 LVMH의 지난 한해 매출이 전년보다 10% 증가한 468억 유로(534억 달러), 원화 약 59조6,900억 원으로 발표됐다. 순익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64억 유로(73억 달러), 원화 약8조1,600억 원에 달했다.
그룹의 주력 아이템인 패션, 가죽 제품 판매는 19% 증가한 185억 유로(약 211억 달러)에 달했고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15%, 유럽 7%, 미국 8%로 발표됐다.
LVMH 그룹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차이나 쇼크로 긴장했던 관련 업계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위기다.
LVMH 관계자는 “언젠가는 어려움이 닥치겠지만 금년 한해 전망은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