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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오프라인 매장 확장

발행 2019년 02월 1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상반기 300평 규모 4~5개점 오픈
생활용품 카테고리 상품력 강화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무지코리아(대표 나루카와 타쿠야)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한다.


현재 전국 34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인 노원점, 광주점 포함 4~5개 매장을 새로 선보인다. 광주점 오픈을 통해 전국 광역도시에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매장은 주로 990㎡(약 300평) 이상의 대형매장으로 오픈한다. 의류와 각종 생활용품 등 전체 상품 수가 3,000여개에 달하기 때문이다.


해외매장의 상품 수가 약 7,000개인데 반해 국내에서는 절반 이상의 상품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므로, 계속해서 대형점 위주로 매장을 오픈한다.

기존 점의 리뉴얼 오픈도 병행한다.


올해 중 롯데 잠실점과 타임스퀘어점 등 3개 매장이 리뉴얼을 앞둔 상태다.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매장 내에 레스토랑이 들어선 복합 공간 형태를 고려하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 ‘무인양품’은 연평균 10개점 오픈(리뉴얼포함)을 목표로 계속해서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대부분 브랜드가 오프라인 유통을 축소하는 추세와 상반된 모습이다.


브랜드의 세계관이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관을 보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운영 중인 매장 내 자수공방과 카페 등은 동종업계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 중저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SPA브랜드의 홈 카테고리가 대거 등장함에 따라,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대형매장을 추가하는 동시에,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비중(현재 60%, 의류 40%)을 늘리고, 상품력도 한층 강화한다.


가격대 하향조정 작업과 과거 ‘무지스니커즈’ 열풍을 일으켰던 것과 같이 히트 아이템 개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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