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디자이너 손정완이 지난 9일(뉴욕 현지시간), 뉴욕 트라이베카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19FW 컬렉션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는 손정완의 17번째 뉴욕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 테마는 ‘ROMANCE RETURNS’로, 빈티지한 레트로 아트를 익숙한 듯 낯설게 표현했다. 손정완만의 색상 표현, 정제된 실루엣으로 아티스틱한 감각을 드러냈다.
강렬한 색상의 페이크 퍼, 클래식한 글렌 체크, 변형된 플라워 모티브를 사용한 자카드를 사용했다. 투톤 비즈, 리얼 퍼와 페이크 퍼의 믹스 등 새로운 시도로 독특한 무드를 형성했다.
이번 쇼에는 다양한 현지 셀럽이 참석했다. 유명 배우 Jeremy Carver, 미스 유니버스 Catriona Gray, 미스 USA Sarah Rose Summers, 배우 Eric West 등이다. 또 패션 매거진 WWD, 보그, 바자, 엘르, 나일론,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등 프레스, 유명 바이어들 및 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손정완 디자이너는 지난 2월 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Pier59 Studios에서 열린 ‘블루 자켓 패션쇼’에 초청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자선 패션쇼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