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1020세대 공략에 더욱 집중한다.
지난해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 구성과 유통의 변화,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올해는 상품 및 유통 전략을 더욱 세분화해 소비층을 확대한다.
디자인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적용해 ‘헤드’만의 새로운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헤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NCT(Neo Classic Team Head)라인’은 밀레니얼 세대의 키워드인 레트로, 스트리트패션, 스포티즘을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다. 빅 로고와 재미 요소를 강조한 다양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
콜라보레이션도 확대 강화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로맨틱크라운’과의 시즌2를 시작으로 신진 디자이너 ‘조은하 작가’, 식음료 ‘환타’, 스트리트 캐주얼 ‘오아이오아이’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유통도 온라인은 물론 원더플레이스, 커먼그라운드 등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공략한다.
서정순 ‘헤드’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많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을 마련했다. 올해는 한층 더 밝고 경쾌한 상품,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