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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수공예 쥬얼리 브랜드 '존 하디' 국내 런칭
신세계인터내셔날

발행 2019년 02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럭셔리 수공예 쥬얼리 브랜드 ‘존 하디(John Hardy)’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에는 처음으로 2월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매장을 오픈한다. 


존 하디는 1975년 인도네시아 발리의 쥬얼리 제작 전통에서 영감 받아 발리 현지 장인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인 공동체를 만들어 창립한 브랜드다. 장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 쥬얼리를 통해 완벽한 아름다움의 창조를 추구한다.


브랜드의 높은 윤리 기준을 충족하고자 재생된 금속을 사용하고, 다이아몬드와 원석을 검증 받은 사업자를 통해 공급받아 사용한다. 대나무를 모티브로 한 밤부 컬렉션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 수량의 대나무 묘목을 심는 ‘대나무를 입고, 대나무를 심으세요’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존에도 기여하고 있다.


존 하디의 제품들은 클래식 체인, 모던 체인, 레전드, 밤부, 도트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이들 컬렉션은 독자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쥬얼리를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클래식 체인 컬렉션의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으로 여러 겹으로 착용했을 때 더욱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클래식, 모던 체인, 레전드 컬렉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쥬얼리 제품으로도 출시된다.

존 하디는 2019년 봄 시즌 ‘메이드 포 레전드’ 캠페인의 모델로 세계적인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를 선정했다. 그녀는 다양한 스타일의 수공예 클래식 체인 팔찌와 조각적인 요소가 강조된 아스리 클래식 체인 링크 팔찌를 여러 겹 착용해 강렬하면서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존 하디 브랜드 담당자는 “고급 쥬얼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매장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존 하디는 공동체, 장인정신, 지속 가능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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