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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젠슨,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 사업 본격화

발행 2019년 01월 2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이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젠슨’의 해외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최근 대만의 JIIHAO그룹과 브랜드 서브 라이선스 및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JIIHAO그룹은 대만의 대표적인 캐릭터 브랜드 회사로, 한국의 ‘스티키 몬스터랩’, 태국의 ‘3Land’ 등 다양한 캐릭터와 브랜드를 대만, 홍콩 등에서 숍 오픈, 이벤트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오는 4월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Creative Expo Taiwan’전시에서 ‘피터젠슨’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IP 설명회 등을 통해 서브 라이선스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파스텔세상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캐릭터 사업, 영화 배급 사업, 공연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진행 중인  LIMA그룹과도 동남아시아 지역 라이선스사업,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사업, 백화점, 호텔에서의 전시 및 이벤트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파스텔세상 박연 대표는 “올해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동남아 및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 도전할 것이며, 2020년에는 미국 및 유럽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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