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신원 남성복, 리뉴얼 새 모습 공개

발행 2019년 01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이크, 완벽한 퀄리티 브랜드 제안
파렌하이트, 시티 스포츠 캐주얼 전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의 남성복 ‘지이크’와 ‘파렌하이트’가 지난 17일 성수동 피어(PIER)59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첫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 행사에서는 ‘베를린, 그 자체’라는 의미의 ‘다스 베를린(DAS BERLIN)’을 주제로 지이크와 파렌하이트의 독일 감성을 공고히 하는 다양한 전시와 브랜드의 디자인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런웨이 쇼가 진행됐다.


‘지이크’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 ‘LESS IS MORE’를 재해석, 현대적이고 세련된 독일의 디자인 감성을 담은 간결하고 예술적인 모티브를 선보였다.


‘GERMAN PERFECTION’를 모토로 독일인들의 타협하지 않는 완벽함, 신뢰성을 제품의 퀄리티와 소재, 디자인을 통해 표현하며 한 차원 진화된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 강점인 정장 군 외에도 캐주얼 아이템을 보다 고급화하고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집중한다.


매장 인테리어도 독일의 ‘BAUHAUS’에서 영감을 받은 산업 디자이너 제품을 활용해 리뉴얼했으며, BI는 독일 국기 컬러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모던하고 캐주얼한 감성을 표현했다.


‘파렌하이트’는 수트가 강했던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캐주얼한 감성의 시티 스포츠 캐주얼로 변신했다.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함과 부드러움, 도시에서 필요한 기능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소재와 테크니컬한 디테일을 부각시켜나갈 예정이다. 


BI는 브랜드의 상징인 화씨(℉)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온도계 형태를 미니멀 감성으로 표현해 리뉴얼 했으며, 매장 인테리어는 ‘Enjoy city life’를 콘셉트로 따뜻하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탈바꿈시킨다.


신원은 이번 리뉴얼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역습의 기회로 삼고, 자사 브랜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퀀텀점프(단기간 내 대약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이크’의 유통이원화 정책으로 런칭됐던 ‘지이크 파렌하이트’를 ‘파렌하이트’라는 독립된 브랜드로 전개, 오는 2023년 매출 1천억 원의 볼륨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가두상권뿐 아니라 백화점, 아울렛, 몰 등 보다 다양한 채널을 공략한다.


남성복 총괄 본부장인 김용찬 상무는 “새롭게 부여한 디자인 감성에 부합하는 마케팅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올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들에게 더 사랑받는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