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오는 21일 단독 공개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남성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편집샵 ‘미스터 포터(MR PORTER)’가 스트릿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와 협업, 독점 캡슐 컬렉션을 런칭한다.

이번 컬렉션 주제는 ‘모던 오피스’로, 새로운 세대의 직장인들, 그들의 근무 환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클래식, 모던 스포츠웨어를 재해석한 44개 컬렉션 제품으로 구성했다. 오는 1월 21일부터 미스터포터에서 독점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컬렉션은 오프화이트 설립자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지휘 아래, ‘흑과 백 사이의 회색 지대를 정의한다’라는 오프화이트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끊임없는 변화, 진화와 모더니티를 소재(울, 펠트, 면 두꺼운 캔버스 소재), 컬러(무채색, 토널배색), 옷감의 다양한 트리트먼트(클린, 디스트레스트), 비주얼(그래픽, 비그래픽)의 조화로 풀어냈다. 제품은 20개의 레디투웨어, 18개의 액세서리와 6 켤레의 신발로 구성된다.

미스터 포터는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 중심의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저널(The Journal) 1월 24일 호에 협업 특집기사가 공개된다. 또, 오는 1월 21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울서 ‘모던 오피스’ 캡슐 컬렉션을 오프라인으로 공개한다.

미스터 포터의 바잉 디렉터 ‘피오나 펄스’는 “이번 오프화이트 독점 캡슐 컬렉션을 통해 버질 아블로의 모던한 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모던 오피스(Modern Office)’라는 영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본 컬렉션은 우리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새로운 데일리 웨어로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 이라고 말했다.

오프화이트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는 “미스터 포터와 함께 일하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 소비자로서 미스터 포터에 대한 애정, 오프화이트와 미스터 포터가 공유하는 점들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브랜드의 조합으로 브랜드를 알릴 뿐 아니라, 오프화이트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플랫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