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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듀’ 고급 소재 비중 늘린다

발행 2019년 01월 1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캐미시어 코트 판매율 가장 높아
고급·기능성 소재로 가성비 제고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앤듀’의 상품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고급소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을 반영했다.


추동시즌에 처음 선보인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가 아우터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올해 해당 상품의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리는 한편, 캐시미어 니트와 무스탕 등 다양한 고급소재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 여름에는 지난해 역대 여름 티셔츠 최고 판매율을 기록한 ‘앤드라인’의 소재 변형 티셔츠를 다량 출시하고, 다양한 소재의 팬츠류와 고급 쿨맥스 상품들도 선보인다.


4월말 출시 예정인 온라인 전용상품 역시, 단순 저가상품이 아닌 좋은 소재를 사용한 가성비 높은 상품들로 고려하고 있다.


전체적인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메탈과 화이트 컬러 등을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도 계속해서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앤듀’의 브랜드 이미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조사에서 고객 대부분이 ‘앤듀’를 가성비 좋은 브랜드라고 답한 만큼, 가격 경쟁을 위한 저가 상품 출시보다, 소재나 디자인 등 상품력 측면에서 브랜드를 차별화하는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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