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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토털 브랜드화 나섰다

발행 2019년 01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핸드백만으로 성장 한계 뚜렷
슈즈·의류 확장 토털화 착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핸드백 브랜드들이 슈즈, 의류 분야 확장을 통한 토털화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핸드백 PC는 현대(-11%), 신세계(-11.4%), 롯데(-12.5%) 3사 모두 마이너스 실적을 냈다.


이 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리딩 브랜드들은 일찌감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화에 착수했다. 이어 수입, 중가 브랜드들의 카테고리 확장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오야니’는 토털화에 고삐를 더 당기고 있다. ‘오야니’의 지난해 4분기 핸드백 외 품목 매출은 약 15%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백 중심에서 슈즈, 의류까지 단계별로 확장 중이며 슈즈는 단독 브랜딩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롯데 본점, 현대 무역센터점에 ‘오야니’ 슈즈 팝업스토어를 연데 이어 올해는 정상 매장 오픈을 모색한다. 이 회사는 올해 슈즈 매출만 15~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가죽 수출 경험의 장점을 살려 의류도 확장 중이다.


무스탕, 가죽점퍼, 스커트 등 핸드백, 슈즈에 비해 고가 제품을 개발, 뉴욕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가방과 여행 가방만 취급해 온 ‘만다리나덕’도 2년 전부터 단계별로 코트, 티셔츠, 모자, 슈즈 등 아이템을 확장 중이다. 가방 외 품목 비중이 40%에 달한다.


롯데 노원점, 김포점에 이어 최근 오픈한 현대 무역센터점까지 6개점을 토털 매장으로 구현했고 향후 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리뉴얼 오픈한다.


‘델라스텔라’는 선글라스, 모자, 액세서리를 전개한 경험을 살려 리빙까지 영역을 확장중이다. 자체 개발한 캐릭터 ‘라라’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확대도 시도한다.


‘롱샴’은 롯데 잠실점 1층에 토털 패션 럭셔리 부띠크를 새롭게 오픈했다.


파리지엥 컨셉의 이 매장은 여성용 럭셔리 핸드백을 포함 액세서리, 의류, 슈즈까지 토털 컬렉션을 구성했다.


신규 핸드백 ‘해리언’은 핸드백 런칭 후 5개월여 만인 이번 시즌 의류 컬렉션을 출시했다. 원단 수출 경험을 살려 의류 라인을 바로 시도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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