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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F&C, 골프 영토 확장 이어간다

발행 2019년 01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파리게이츠·핑·팬텀 2년간 76개점 신설
올해 가두점 주력… 55개점 추가 확보
마스터바니·세인트앤드류스·하이드로겐 육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회장 우진석)가 올해도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파리게이츠, 핑, 팬텀 등 기존 브랜드들의 유통망 확대는 물론 2017년부터 단독 브랜드로 육성 중인 ‘마스터바니에디션’, 2018년 런칭한 하이엔드 골프웨어 ‘세인트앤드류스’, 새롭게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 ‘하이드로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우선 메인 사업인 골프웨어 파리게이츠, 핑, 팬텀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계획 중이다.


2017년과 2018년 최근 2년 동안 3개 브랜드의 매장 수는 437개에서 513개로 76개가 증가했다. 비효율 매장 철수 등을 감안하면 새롭게 오픈한 매장은 100개점이 훨씬 넘는다. 특히 가두점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핑’과 ‘팬텀’의 매장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가두 골프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상당한 선전이다.


올해 역시 3개 브랜드로 55개점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파리게이츠’는 현재 152개에서 156개로, ‘핑’은 169개에서 190개로, ‘팬텀’은 192개에서 220개로 각각 확대한다.


여기에 2017년부터 단독 브랜드로 전개 중인 ‘마스터바니에디션’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이 회사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마스터바니에디션’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현대 본점·대구·충청, 롯데 부산·창원, 신세계 강남·센텀시티·충청·김해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9개점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낮아 조닝 내 중하위권 실적을 보였으나 활발한 마케팅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최근에는 중위권 실적을 올리고 있어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초고가 골프웨어 ‘세인트앤드류스’는 국내 기획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확보하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키운다.


현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으로 100% 수입 상품으로만 구성돼 있다. 하반기 국내 기획 상품이 더해지면 상품 운용이 더욱 탄력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통망 확대를 통해 고가 골프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하이드로겐’ 사업도 속도를 낸다.


하이드로겐은 해골 시그니처와 특유의 카모플라쥬 패턴으로 유명한 럭셔리 캐주얼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스포츠 라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국내 역시 프리미엄 스포츠 캐주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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