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10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데님 캐주얼 브랜드 ‘FRJ’가 2019년 첫 신제품 크롭테이퍼드 핏 디자인을 출시한다.
크롭테이퍼드 데님은 지난 추동 시즌 80%대 판매율을 보이면서 시그니처 데님으로 자리매김했다.
허벅지에서 밑단까지 통이 좁아지는 디자인으로, 여유있는 핏감과 날씬해 보이는 청바지 라인이 특징이다.
한국인의 표준 체형을 활용한 K핏(코리아핏) 기준으로 제작돼, 발목이 보일 수 있는 이상적인 길이다.
컬러는 연청부터 진청, 중청 외에 인디고, 블랙, 그레이 등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과하지 않은 데미지 가공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물량은 전 시즌 대비 2배 이상 늘려, 제품 공급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FRJ’ 매장을 비롯해 무신사, 예스24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크롭테이퍼드 핏은 다른 하의와 달리 양말이나 신발만 다르게 매칭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성 청바지 쪽은 크롭테이퍼드 핏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