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0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캐주얼 ‘인터크루’를 전개 중인 안나인터내셔날(대표 이홍)이 주니어 아동복 ‘로키뱅’의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현재 바이어 측과 입점 점포 및 시기 등을 논의 중으로, 상반기 내에 자사 복합매장 ‘에이투스팟’ 1개점을 ‘로키뱅’ 단독매장으로 전환한다.
전국 20여개 ‘에이투스팟’ 매장중 상품비중(약 10%) 대비 매출이 높은 매장을 우선적으로 교체하며, 해당매장의 반응을 통해 단독 유통을 확대한다.
‘로키뱅’은 트레이닝 세트, 후드 집업 등 스포티한 디자인과 1~3만 원대(트레이닝 세트 기준) 높은 가성비를 기반으로 주니어 고객을 꾸준히 유입, 단독 전개 가능성을 확인했다.
단독매장 전개에 따라 기획 상품 등을 추가 출시해, 전체 매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상품 수를 늘릴 계획이다.
‘인터크루’ 역시 스포티브 컨셉이 강한 만큼, 다양한 디자인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경영기획실 김용기 실장은 “단독매장 전개를 통해 기존의 주니어 고객유입 역할 외에 매출 상승 및 포트폴리오 확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