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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복 ‘황금돼지 해’ 마케팅

발행 2019년 01월 0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관련 상품 출시 줄고 프로모션 집중
연 초 선물 수요 공략 매출 총력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연초는 명절이나 기념일만큼 많은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시기다.


각 업계별로 ‘새해맞이’, ‘새해기념’ 등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의류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겨울 시즌오프 기간과 중복되는 연 초에 맞춰 의류 업체와 유통사별로 다양한 할인행사가 열린다.


새해 ‘띠’를 활용한 마케팅은 유아복 업계가 가장 활발하다. 업체마다 해당 동물을 활용한 디자인과 여러 할인행사들을 쏟아낸다.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단기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돼지 띠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돼지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도 출시됐다.


‘밍크뮤’는 돼지 캐릭터 ‘꾸꾸’를 활용한 우주복, 턱받이, 손싸개 등 일부 제품을 선보였다.


상품보다는 프로모션에 초점을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황금돼지띠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에뜨와’는 돼지 캐릭터를 사용한 가운부터 우주복, 내의, 손싸개, 신생모, 우주복, 짱구베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가닉맘’은 돼지 캐릭터를 나염한 내의류와 돼지 인형 등 돼지를 활용한 상품들을 시리즈물로 출시했다.


이 회사 이병주 이사는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돼지는 뱀이나 용, 닭 등 다른 띠보다 활용도가 높다.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다른 해보다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대표 신재호)은 자사 유아복 ‘해피랜드’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백화점 전점에서 상품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1월 1일과 함께 창립기념일인 25일, 설날 등에 맞춰 실시 중이다.


올해는 대부분 업체가 상품보다는 할인행사와 상품 증정 등 프로모션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이전만큼 띠별 디자인 출시나 이벤트가 활발하지 않다는 시선도 있었다.


신생아 수 자체가 감소했을 뿐아니라, 젊은 부모들의 띠에 대한 관심도가 적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캐릭터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소량의 선물용 상품을 준비할 뿐 스타일 수나 생산량은 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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