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뱅이’ 초경량다운 인기 이어 간다
1월 5천장 추가 발주
발행 2019년 01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영)이 내년 춘하시즌 캐주얼 ‘잠뱅이’의 초경량다운을 선보인다.
추동시즌 리오더 물량과 함께 내년 1월에 맞춰 초경량다운 베스트를 5천장 추가 발주했다.
이전까지 추동시즌에 맞춰 제품을 생산했지만, 올해 판매호조에 힘입어 봄에도 초경량다운을 출시하는 것. 제품 특성상 여름을 제외한 전 시즌동안 판매되는 점도 반영됐다.
‘잠뱅이’의 초경량다운은 올해 베스트가 90%, 재킷이 50%대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해 스타일 수를 추가하고, 다운 소재를 덕에서 구스로 강화한 점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보다 판매시기를 앞당겨 9월부터 판매량을 높인 점도 한 몫했다.
1개 점포에서 2천 장이 판매되기도 했으며, 300~400명씩 단체 주문하는 경우도 있었다.
점주들의 반응도 좋았다. 상품비중이 데님에 맞춰져 있어, 셔츠, 티셔츠 등 상의 류와 아우터 판매가 상대적으로 약했기 때문이다.
‘잠뱅이’ 상품기획팀 김광일 이사는 “올해로 3년째 경량다운을 출시하고 있는데,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점주들도 판매 노하우가 생겨, 많은 물량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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