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3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30~40대 고객 비중 지속 상승세
공급 매장 70여개에서 110여개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 캐주얼 ‘마코(macaw)’가 내년 ‘그린라벨’을 더 키운다.
그린라벨은 골프웨어로서의 전문적 이미지 강화와 30~40대 젊은 고객 층 확보를 위해 젊고 세련된 퍼포먼스 웨어를 추구한다.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 처음 출시됐으며 매 시즌 구성과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215개 매장 중 70여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시즌 당 20~30개 스타일로 전체 스타일의 10% 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에 대한 반응은 좋다.
기존 상품보다 가격대가 10~20% 가량 높은데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율을 한참 웃돈다. 30~40대 고객 비중도 출시 전보다 5% 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년에는 물량을 한층 강화해 비중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물량은 올해 대비해 70% 이상 늘리며, 공급 매장도 110여개로 확대한다.
스타일은 모던하면서 로고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스타일이 반응이 좋아 더욱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