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3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메종블랑쉬(Maison Blanche)’가 이달 아우터 매출 호조로 60% 신장으로 마감한다.
지난 23일 기준(이하 동일) 무스탕 2개 모델, 울 코트 1개 모델이 완판이나 80% 내외 판매율을 기록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카라롱 무스탕, 폭스 퍼 배색 후드 롱 무스탕, 폭스 퍼 트리밍 울 코트다.
‘카라 롱 무스탕’은 고급스러운 재질감, 실루엣을 보완해주는 적절한 길이감과 핏, 품질대비 부담없는 가격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10일 첫 출고한 1천장, 이달 5일 출고한 리오더 물량 1천장까지 총 2천장이 모두 소진됐다.
‘폭스 퍼 배색 후드 롱 무스탕’는 착용감이 가볍고 따뜻하고 슬림해 보이는 허리라인으로 인기를 얻어 완판을 기록했다.
‘폭스 퍼 트리밍 울 코트’ 역시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거뒀다. 코트는 이 제품뿐 아니라 출시된 대부분이 판매가 활발해 겨울 아우터 매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니트 원피스도 함께 코디할 이너 상품으로 수요가 높았다.
다수 상품이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체 겨울상품 판매율도 67.7%(수량대비)를 넘겼다.
이 회사 관계자는 “런칭 3년차라 인지도 면에서 쉽지 않지만 ‘메종블랑쉬’만의 섬세한 디자인과 품질, 합리적 가격을 적극 어필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점점 인정받고 있다”며, “조급하기보다 매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완판(인기) 아이템을 만들어내는데 집중, 상위 브랜드 편중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