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엘 브랜즈(L Brands)는 빅토리아시크릿과 란제리 자매 브랜드인 '라 센자(LaSenza)'를 사모펀드 리젠트 LP에 매각키로 했다.
라 센자는 엘 브랜즈가 지난 2007년 7억 달러를 주고 사들인 캐나다 란제리 체인이다.
실적이 좋지 않아 올해 손실금만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의 에이리를 비롯 아도레 미, 서드 러버 등 신흥 브랜드들의 세찬 도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엘 브랜즈는 이번 매각도 핵심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