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07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피에르가르뎅 커스텀핏 호평
‘르블루’ 후속 콜라보 논의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난 6일 피에르가르뎅 하우스 메인 수석 디자이너 기미요시 미우라(Kimiyoshi Miura)가 던필드플러스(대표 서순희) 회현동 본사를 내방했다.
기미요시 미우라는 올 하반기 독일, 한국 ‘피에르가르뎅’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르블루(Le bleu)’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르블루 라인’은 패션의 경계를 없애고 다양한 감성과 스타일을 통해 캐주얼의 새로운 착장, 세련된 남성패션을 제안, 호평을 받았다.
또 프랑스 본사 측이 ‘피에르가르뎅’의 분산된 라이선스를 집약해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던필드그룹 측에 셔츠 라이선스를 제안, 올 하반기 피에르가르뎅 셔츠를 런칭했다.
‘피에르가르뎅’ 셔츠의 강점은 핏이다. 던필드플러스만의 커스텀핏(뉴핏)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 최적화된 핏을 선보였다.
커스텀핏(뉴핏)은 베이직과 슬림의 중간단계로 배와 허리둘레가 큰 소비자의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패턴의 특화 라인으로, 내방한 기미요시 미우라 역시 제품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던필드 측은 밝혔다.
기미요시 미우라는 회현동 본사 ‘피에르가르뎅’ 매장과 롯데 미아점을 둘러본 후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