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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세상을 지키는 온기 36.5°… 네파의 공동체 캠페인 화제

발행 2018년 11월 3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자투리 원단 우산커버, 광고상 휩쓸어
소비자 선정 선행 주인공에 패딩 증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은 지속가능의 필수 요소다. 이제 소비자들은 제품의 생산 과정이나 기업의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관심을 갖는다. 각 기업의 실적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이 된 것이다. 때문에 기업들은 과거 단순한 기부나 공헌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파(대표 이선효)는 아웃도어 기업의 속성을 이용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여름 시즌에는 방수재킷의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레인트리 캠페인’을, 겨울시즌에는 사회의 따뜻한 소식을 패딩점퍼와 함께 전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멸종위기에 놓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한 ‘산양 지킴이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네파는 올 여름 ‘레인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옷 제작에 사용되고 남은 자투리 방수원단을 활용해 우산 커버를 제작했다. 또 이를 건조하고 보관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레인트리’도 만들었다.

우산 커버와 레인트리는 영풍문고와 국립중앙박물관, 네파 직영점 등에 설치됐고, 비가 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은 친환경 우산 커버를 사용할 수 있었다.


‘네파’의 ‘레인트리 캠페인’은 광고업계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지난달 23일 열린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광고부문 대상, 디자인부문 금상, 통합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네파는 또 2015년부터 올해로 4년째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캠페인은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해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찾아 패딩점퍼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네파의 자체 발굴단이 따뜻한 활동을 하는 사람을 찾고,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리고 네파 공식 페이스 북에 사례를 소개, 36건의 ‘좋아요’와 5건의 ‘공유’가 이뤄지면 찾아가 다운점퍼를 증정한다. 36건의 ‘좋아요’와 5건의 ‘공유’는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의미한다.


네파는 지난달 13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8 따뜻한 세상 캠페인 ‘따뜻한 패딩’ 전달식을 갖고 감동적인 선행 스토리로 세상을 덥혀준 이들에게 패딩을 전달했다.


이날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면서 낮에는 배트맨 복장을 한 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제주도 대리기사가 200번째 주인공에 선정됐다.

 

산양 복원을 위한 ‘산양 지킴이’ 봉사 활동도 네파의 주요 CSR 활동이다.


네파는 2015년 국립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와 산양 복원을 위해 ‘산양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북부센터는 멸종위기종인 산양 복원을 위해 설악산 내 산양 서식지 보전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네파는 올해로 3번째 이곳을 찾았다. 지난달 23일 임직원 40여 명은 설악산 장수대 지구 주변 환경 정화 활동과 북부센터 산양 계류장 내 복토 작업 등을 진행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장은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던 시대는 지났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마다 책임 활동을 해야 한다. 네파는 다양한 방면으로 CSR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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