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14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데코앤이(대표 임기룡)의 여성복 ‘데코’가 지난 10월, 전년 대비 24% 신장했다.
백화점은 전년대비 55%, 아울렛을 포함해 총 24% 신장한 것. 특히 월 평균매출 9천만 원~1억 5천만 원인 주요점에서 두 자릿수 신장했다. 주요점은 신세계 강남, 신세계 대구, 롯데 잠실, 롯데 부산본점 등이며, 신세계 대구점은 94%, 롯데 부산점은 88% 신장하는 등 지방점포의 신장률이 높다.
특히 지난 10월 진행한 40주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출만 100% 신장했다.
신세계 하남점은 전년 대비 578% 신장했는데 프로모션 기간 고객초청을 보다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 데코는 신세계 하남점 여성캐릭터 조닝에서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 모피, 무스탕 등 특종상품의 선출고, 선판매도 매출신장에 영향을 미쳤다. 10월 기간 소진율이 83%, 누계 소진율이 53%에 달한다.
매출은 주로 고정고객에서 발생했으나, 신규고객 창출도 활발했다. 고급 수입소재 사용으로 제품력에 신뢰를 얻은 것을 바탕으로, 더 고급화한 제품군인 ‘디어 데코’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디어 데코’ 제품은 10월 첫째 주부터 출고를 시작해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