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준비된 수량의 25% 넘어서

선 출시 3개 모델 완판, 2차 리오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여성 영 캐릭터 브랜드 ‘에고이스트(EGOIST)’가 선보인 ‘3 S(Slender, Stylish, Splendid) 다운이 출시 직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 물량 전략 아이템으로 출시, 이달 첫 주 기준 판매율이 준비된 수량의 25%가 넘어섰다. 총 15개 모델 중 지난달 19일 선 출시한 8개 모델이 예년보다 빠른 반응을 얻어 그 중 EJ4TD003(STYLISH), EJ4TD002(SLENDER), EJ4TD007(SPLENDID) 3개 제품이 출시 직후 바로 완판됐다. 현재 2차 리오더까지 진행된 상태다.

‘에고이스트’ 고유의 핏 감과 해외 프리미엄다운에 뒤지지 않는 높은 퀄리티, 20~3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SNS 홍보 및 영상 마케팅이 더해져 긍정적 시너지를 냈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패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도 주효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다운으로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안정적인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 여성 영 캐릭터 조닝 내 다운 강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3S는 ‘에고이스트’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패딩다운 시리즈로, 브랜드 대표 이미지인 슬림함을 베이스로 Urban Sports(Slender), Feminine & Confidence(Stylish), French Chic(Splendid)라는 3가지 콘셉트로 선보였다.

특히, 퍼를 작년보다 풍성하고 화려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실버, 셔도우, 블루 컬러의 폭스를 4단계 과정 직조와 섬세한 그라데이션 염색을 거쳐 선보였다.

이달 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 ‘에고이스트 3S DOWN 팝업스토어’를 오픈, 패딩뿐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여 더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