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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메종블랑쉬’ 잠실 롯데월드몰점

발행 2018년 10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주 5회 신상품 입고, 디스플레이 변화
고객별 스타일링 제안하며 맞춤 판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메종블랑쉬’ 잠실 롯데월드몰점(21평)은 작년 11월 15일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월 7~8천만 원대 매출을 올리는 우량 매장이다. 이달에는 오픈 1주년을 앞두고 매출 1억 원을 돌파, 억대 매장으로 등극했다.


오혜윤 매니저는 “상권특성상 방문고객의 90%가 유동고객이다. 매장에 발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세트코디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 노력이 판매로 연결되는 노하우”라고 말했다.


의류를 전공하고 개인적으로 의류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본 뒤 서른 살부터 10년간 여성 의류 브랜드에서 판매경력을 쌓은 오 매니저는 축적된 노하우와 감각을 십분 발휘, 주 1~2회씩 매장 전면 디스플레이에 변화를 주고 있다.


수시로 유행 스타일을 분석하고 매장 직원들과 의논하며 눈길 가는 디스플레이 코디 및 고객 체형별, 취향별 코디를 의논해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스타일을 제안한다. 주 5회 입고되는 신상품도 잘 팔릴 것 같은 상품부터 미리 세팅, 빠른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세트 코디와 더불어 특히 신경 쓰는 것이 고객이 매장에 자유롭게 오래 머물 수 있는 분위기 유지다. 그래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많은 착장을 해보고 판매자들의 제안도 유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 구매 연결은 물론 안정된 객단가 확보가 가능한 이유다. 롯데월드몰점의 평균 객단가는 추동(F/W)시즌 기준 10~20만 원이며, 세트 코디로 연결되면 한번에 70~80만 원대를 구매해간다.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선행돼야하는 것이 ‘판매 직원이 마음 편히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오 매니저. 5년 이상의 판매경력을 가진 워킹맘 직원 두 명에게 주 5일 근무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보수와 충분한 성과 보상(보너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같은 여자로서 좋은 인재들이 결혼출산육아로 사회에서 멀어지는 안타까운 일을 줄이고 싶다. 판매력 갑, 인성 갑의 훌륭한 스탭들과 일하려면 당연히 그에 맞는 대우를 하고, 최소한의 휴식을 보장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오래 손발을 맞춰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 덧붙였다.


이달은 본사에서 출시한 기획코트 2가지가 투입되면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체크 코트(2컬러, 15만 원대), 핸드메이드 코트(4컬러, 16만 원대)가 컬러별 70장 이상, 많게는 100장 가까이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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