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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제이, ‘슈퍼히터진’ 출시

발행 2018년 10월 2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가 데님 캐주얼 ‘FRJ’의 ‘슈퍼히터진’ 1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름처럼 겨울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웜진(Warm Jean)’으로, 보온성, 신축성, 착용감 3가지가 강화됐다.


제품에 사용된 특수 발열소재 써모라이트는 초경량 중공섬유로, 외부공기를 막아주고 피부와 원단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성을 높여준다. 기모나 융보다 얇고, 신축성도 좋다.

또한, 청바지 안감이 부드러운 밍크로 제작돼 피부에 닿았을 때 자극이 없고 착용감이 좋다.

‘FRJ’는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슈퍼히터진’의 초도 물량을 지난 해 보다 약 3배 늘려 2만장 생산했다.

스타일 수도 총 14종으로, 5종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슬림, 테이퍼드, 스키니, 앵클스키니 등 인기 핏을 포함한 남성용 9개, 여성용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청바지가 여름에 입기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특수소재를 사용해 청바지 안에 내의를 입지 않아도 따듯하게 입을 수 있다”며, “겨울시즌을 앞두고 보온성을 높이고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여러 종류의 ‘슈퍼히터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FRJ’는 최근 1020세대의 유스컬처와 스트리트 무드를 콘셉트로 한 서브 라인 ‘올어바웃데님’을 런칭했으며, ‘2018 미스에프알제이 미(美)’ 김계령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등 하반기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6개였던 매장을 현재 기준 110개까지 늘렸으며, 연내 115개 확보를 목표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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