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1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플라타너스(회장 이재수)가 전개하는 캐주얼 ‘애드호크’의 스트리트 무드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회사는 최근 스포츠와 스트리트웨어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올 춘하시즌부터 스트리트 무드의 티셔츠와 오버사이즈 셔츠를 선보였다.
첫 시도였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소재 변형 티셔츠의 경우 1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체크 종류별로 1천장씩 생산한 오버사이즈 셔츠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새로운 디자인에 셋업과 캐주얼한 착장에 모두 입을 수 있는 높은 활용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추후에도 연령이나 지역 등 상권 특성에 따라 출고량을 다르게하면서 스트리트 무드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에게 신선함을 주기 위해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을 출시했다.
메인 컨셉(어반컨템포러리)유지를 위해 셋업 물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상품들도 계속해서 일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호크’는 올해 비효율정리 작업에 착수하면서 지난 해보다 매장 수를 10여개 줄였으며, 추후에도 효율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