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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3,000만원 기부

발행 2018년 10월 1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그랩(대표 조만호)이 전개하는 패션 셀렉트숍 무신사가 이달 10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 독거노인 지원 등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보건의료사업까지 펼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다.


무신사는 지난 7월, ‘도네이션 티셔츠 프로젝트’를 통해 지파운데이션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랩의 2,000만원 법인기부와 1,000만원 대표이사 개인기부로 마련된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등의 위생용품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회사 심준섭 이사는 “이번 기부는 무신사의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우 뜻깊다.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는 여성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네이션 티셔츠 프로젝트’는 무신사와 주나프렌즈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여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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