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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여성복 3인방 ‘상승 행진’

9월 브랜드 별 9.7~18% 신장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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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상품 맞춤 기획 적중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 여성복 3인방이 올해도 상승행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브’, ‘지컷’ 매출이 지난달 전년대비 9.7%, 18% 신장했고,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톰보이’도 16.4% 오른 매출을 거뒀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도 ‘보브’가 전년대비 4.6%, ‘지컷’이 17.2%, ‘스튜디오톰보이’가 8.3% 신장했다.

확실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상품라인을 다양화하고 축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시에 안정적인 전략기획 상품을 선보이면서 불황에도 선전했고, 아울렛 매출이 상승하며 힘받이가 됐다.

‘스튜디오톰보이’ 이회훈 수석부장은 “정상은 9월 3%, 누계 3% 신장했는데, 아울렛은 9월 40%, 누계 20%로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등 신선한 시도를 계속하며 브랜드 노출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보브’는 아이스트 노보(NOVO), ‘지컷’은 사진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토드셀비(Todd Selby)와의 협업 라인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판화작가 ‘김타코’와 협업라인,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과의 협업프로모션, 신진·해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컬렉션, 의류, 가방, 슈즈, 주얼리 등 네 가지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 라인까지 다양한 협업을 계속해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들어서는 세 브랜드 모두 트렌치코트, 다운 등 아우터 판매가 매출을 주도했다.

‘보브’는 9to5에 맞춰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을 보강하면서 활기를 띄었고, 아울렛 매장을 대상으로 첫 출시한 선 판매 다운 아우터가 완판을 기록하며 매출에 힘을 실었다.

‘지컷’은 작년 높은 인기를 누렸던 다운 아우터 스타일을 전략기획으로 49만 원대의 가격에 3천 장을 출시, 모두 소진됐고 지난달 중순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아우터 정상매출 비중이 늘었는데, 특히 트렌치코트가 효자역할을 했다. 예년보다 27% 더 팔렸다.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의 올 매출목표는 각 1570억, 800억, 12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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