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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8년 10월 10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스포츠 아웃도어 인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9월말부터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겨울 상품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더위로 인해 줄어들었던 낮 유동인구도 다시 늘어나 상권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유동인구에 비해 매장 집객력은 기대만큼 높지 않다.


7~8월에 비해 확실히 늘어났지만 작년 동월 대비로는 비슷한 수준이다.


쌀쌀한 날씨에 두터운 의류들의 반응이 좋다.


가벼운 점퍼류, 후리스 등의 판매가 활발하다. 파타고니아, 나이키, 뉴발란스 등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들이 인기다.


ABC마트, 폴더 등 슈즈 멀티숍들은 신발 판매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들어 신발 수요가 스포츠 매장보다는 슈즈멀티숍으로 더 몰리는 분위기이다.


신규 매장 진출이나 폐점 소식은 뜸하다.

 

대구 동성로 - 명절 연휴 ‘반짝’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추석 명절 전후로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구 지역 대학들의 개강 이후 동성로 상권으로 젊은 층 유입이 늘었고 10대층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주로 SPA나 보세의류 등 저렴한 매장의 집객력이 늘었으며 슈즈 멀티숍 등도 의류 매장에 비해 더 활기를 띄었다.


하지만 이 지역 상인들은 명절 연휴 특수는 일시적일것이라는 분위기다.


실제 이 기간 대구 지역 유통점 매출도 상승했다. 때문에 동성로 상권의 특수로 보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


또 여전히 일대 빈 점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류 매장 비중이 점차 줄고 식음료 전문점이 늘어 의류 소매 가두 상권으로 기능도 약화 되고 있는 추세다.

 

광주 충장로 - 외국인 매출 증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9월 들어 전년 동기간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여름동안 부진했던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방문객이 증가했는데 가두점 쇼핑을 선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 고객의 경우 고가상품을 구매하진 않지만, 구매량이 많기 때문에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외국인 쉼터나 문화센터 등이 고객유입에 한 몫 하고 있다.


충장로에서 매장을 운영중인 한 점주는 “2주에 한번 정도 동남아시아 고객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 사드 여파로 줄어든 중국 관광객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9월 한 달 동안 프로스펙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엄브로 등이 신규 입점했으며, 퇴점 브랜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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