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0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슬랙스·니트·카디건 스타일 확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피더블유디(대표 박부택)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가먼트레이블’의 사업을 확대한다.
자사 데님캐주얼 ‘피스워커’와 ‘86로드’, 스트리트캐주얼 ‘어드바이저리’와 차별화된 컨셉을 갖고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코트나 슬렉스, 셔츠 등을 소량 전개해 왔으나, 올 추동시즌부터 스타일 수를 늘리고 니트, 카디건 류를 새로 추가했다.
코트는 체크와 솔리드 코트를 2스타일씩 제작했으며, 슬랙스는 슬림, 테이퍼드, 스트레이트 등 핏을 다양화했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에서 여러 국내 브랜드의 생산을 맡고 있는 업체에서 제작했다.
슬랙스 초도 물량을 1,500장 생산하는 등 물량을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유명인 협찬이나 SNS 등 을 통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 박부택 대표는 “좋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췄지만, 전개중인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올 추동시즌부터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여러 마케팅활동을 통해 ‘가먼트레이블’의 브랜딩 작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86로드’ 인수 및 ‘어드바이저리’ 라이선스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피스워커’는 9월 기준 지난해 매출을 넘어서,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새로 전개하는 브랜드들과 ‘가먼트레이블’의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