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30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스트리트 캐주얼 ‘차브’의 단독유통을 진행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온라인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했으며, 오프라인은 두타몰, 용산 아이파크몰, 현대 목동점 등 ‘테이트’ 매장 4 개 점에 입점했다.
추후 단독 온라인 유통채널인 무신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하며, 오프라인은 ‘바인드’와 같은 편집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주 고객층인 10·20대를 포함해 전반적인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 유통을 위해 10여 개였던 스타일 수도 30개까지 늘렸다. 브랜드컬러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컬러블록 맨투맨, 후 드 등을 집중 선보이며, 추후 기본 물을 추가할 계획이다.
물량은 전 상품 국내생산이기 때문에, 컬러별 200여 장씩 소량 생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도 ‘테이트’ 내에서 여러 라인을 시도했지만, 구분되기 쉽지않았다”며, “‘차브’의 경우 강렬한 색감과 컬러블록 디자인으로 ‘테이트’와 확실하게 구분되고 있기 때문에, 별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시즌 반응에 따라 스타일 수와 생산량을 추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런칭한 ‘차브’는 전국 ‘테이트’ 매장 내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독특한 컬러블록과 오버 사이즈 디자인으로 10·20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