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첫 주말 3일 매출 1억 넘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이동호, 박동운)이 지난달 14일 오픈 한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에 오 프 프라이스 매장 ‘오프 웍스(OFF WORKS)’의 첫 선을 보였다.
오프프라이스는 이월상품, 초과 생산품, 기획 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 업태로, ‘오프웍스’는 미래전략사업부 미래MD팀에서 직매입한 브랜드 상품을 판매가 대비 75~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오프웍스’는 75 평 규모의 팝업매장(3층)으로, 첫 주말 3일간(9월14~16일) 1억 1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상품은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소싱, 1개 브랜드씩 시리즈 형태로 돌아가며 선보인다. 시리즈1로 남성복 ‘솔리드옴므’(9월14~27일)를 선보였고, 시리즈2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9 월28일~10월4일), 시리즈3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10월5~11일) 상품을 판매한다.
미래전략사업부 미래MD팀 관계자는 “팝업매장 테스팅 후 내년 초 정식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소 30개 브랜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확장성을 더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연말 확정되며, 첫 정식매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