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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파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 파티 개최

발행 2018년 09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롱샴(Longchamp)'에서는 지난 11일 파리의 그랑 불바르의 가르니에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페라 하우스의 건물 앞 계단에는 '롱샴'의 브랜드 컬러인 고급스러운 초록색 카페트로 '롱샴'을 상징성을 드러냈으며, 롱샴의 상징인 말 로고를 떠올리게 하는 말 헤드 마스크를 착용한 턱시도 맨들이 줄 맞추어 게스트들을 맞이했다. 

 

'롱샴'의 크레에이티브 디렉터인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브랜드의 독립성과 고유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창의성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발전을 거듭해온 롱샴 하우스의 가치를 ‘무브먼트(Movement)’ 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며, 롱샴을 위해 헌사하는 무대로 발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롱샴의 대중성과 현대적인 정신을 아름답게 표현해낸 발레 공연은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의 전 아트 디렉터인 디미트리 챔블라스(Dimitri Chamblas)의 지휘 아래 파리 출신의 DJ 아리엘 위즈맨(Ariel Wizman)과 30명의 댄서들로 구성되어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롱샴의 첫 시작을 함께한 파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롱샴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미국의 탑 모델 켄달 제너 (Kendall Jenner)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녀는 롱샴의 말 로고 무늬가 프린트된 벨벳 튤 드레스를 입고 강렬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70주년 행사를 위해 해외의 수많은 셀러브리티들, 롱샴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아티스트들 그리고 롱샴의 장인 정신을 이어가며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롱샴 워크숍의 가죽 장인들이 초청되어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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